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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혀 깨문 상처에 생길까? [1분 Q&A]

q. 혀 염증이 반복되고 있습니다.1~2년 전에 밥을 먹다가 반복적으로 같은 자리에 혀를 깨문 적이 있습니다. 피가 날 정도였는데요. 혀를 깨무는 일은 흔한 일이었기 때문에 특별히 치료는 하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 상처는 아물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잊을 만하면 상처 부위에 반복해서 염증이 생기고 있습니다.당장 며칠 전에도 하얗게 염증이 났는데, 거울로 자세히 들여다보니 약간 패인 흔적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반복적으로 깨물어 생긴 흉터로 보이는데요. 1~2년 전에 생긴 상처로 염증이 발생할 수 있나요



구내염ㅣ출처: 하이닥

a. 구내염이 반복되면, 구강 청결을 유지하고 수시로 소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해당 부위에 약간 패인 흔적이 보인다고 하셨는데, 말씀하신 것 같이 흉터(반흔)의 종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혀도 우리의 다른 피부조직과 마찬가지로 상처가 반복적으로 생기면 흉터가 생기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혀에 반흔이 생길 정도로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진 경우 이를 다시 원상복구 시키기는 쉽지 않습니다.구내염이 자주 생기는 것은 구강 내에 상주하는 세균이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다시 활동하여 이미 상처가 났던 곳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강 내 청결을 유지하고 수시로 소독해야 합니다. 가글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치과에서 소독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구내염 약을 이용하셔도 됩니다.치료가 잘되지 않는 경우에는 내원하셔서 구강내과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도움말 = 하이닥 치과 상담의사 김선혁 원장 (행운치과의원 치과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