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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질환이 암 발생 위험 낮춘다?

모습 알레르기질환이 체내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데 무게를 둔 기사가 영국 일간 데일리 메디 인터넷판에 24일 보도돼 관심이 집중된다.

데일리 메디는 의과학자들이 알레르기질환의 반작용이 다른 잠재적 위험 인자를 막도록 면역체계를 자극하기 때문에 암 발생 위험도 낮춘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텍사스테크대 주버 뮬라 박사의 연구결과, 천식환자는 일반인 보다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30%, 먼지, 꽃가루 등 공기매개 알레르기질환을 앓는 소아의 경우 다른 소아들 보다 백혈병에 걸릴 위험이 40% 낮았다.

뮬라 박사는 "더 많은 연구결과가 아직 필요한 상태지만 통계학적으로 연구에서 알레르기질환이 중요한 방어 요인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 역시 공기매개 알레르기질환을 앓는 소아에서 후두암, 피부암, 폐암, 장내 암의 발병률이 낮다는 사실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또한 하버드대 연구팀은 천식, 습진, 알레르기질환과 뇌종양 사이에는 강력한 역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더불어 캐나다 연구팀은 알레르기질환이 췌장암 발병 위험을 최대 58%까지 낮춘다고 보고했다.

웰리코넬메디컬센터 로날드 크리스탈 박사는 "알레르기질환은 체내 면역체계를 일반적으로 활성화시킨다"면서 "물론 아직 증명하기도 어렵고 일부 회의적인 의견도 있지만, 이 분야에서 알레르기질환이 암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사실은 하나의 개념으로 통하고 있으며, 아직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