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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비타민을 먹기로 했다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며 건강기능식품의 소비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의학 정보매체 medical daily가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제를 구매하기 전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보도했다.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대부분의 사람이 외부에서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구매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건강 관리와 면역 증강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 강조되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대책으로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것이 현재로서 최선의 선택인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필요하다.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엄격하게 규제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알아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비타민 선택

엄격하게 규제되지 않는 건강기능식품미국 제조의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현재 20년 된 fda의 규제 하나만을 따르고 있다. 그 조항은 ‘식약 보조제 및 식재료 제조업자와 유통업자는 불량품이나 잘못된 상표의 제품 마케팅을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곧 제조사 스스로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 테스트를 담당한다는 의미다. 국내 건강기능식품들도 의약품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 한 것이 사실이다.

음식을 대체하기 어려운 영양제많은 양의 영양제를 복용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건강한 식단을 대체하기는 어렵다. 물론 비타민은 부족한 영양의 간극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신선한 과일과 채소와 같은 실제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데 더욱 집중해야 한다.

영양제 과다복용의 위험성비타민을 과다 복용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불행히도 이것은 ‘속설’에 가깝다. 여기서 명확해지는 사실은 누구나 쉽게 비타민을 과다복용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영양제에는 하루 허용량이 있고 그 이상 복용하게 되면 체내 독성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약물과 위험하게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영양제처방된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 영양제와 서로 위험하게 상호 작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꼭 처방된 의약품이 아니더라도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물이 있다면 영양제 복용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이런 경우 영양제를 선택하는 것보다 건강한 식단을 챙기는 것이 안전하다.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