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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 주 폭염으로 4명 사망

8월 첫 주 폭염으로 인해 4명이 사망했으며, 모두 야외 작업이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460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폭염에 따른 응급진료 사례를 보고 받은 결과, 8월 1일~6일까지 온열확진환자 117명, 온열의심환자 28명으로 모두 145명이 응급실 진료를 받았으며, 이 중 사망자는 4명이라고 10일 밝혔다.

온열확진은 환자의 상태가 열에 의한 것임이 확인된 사례로 열사병, 일사병, 열실신 또는 열경련의 범주에 해당하는 사례다. 온열의심은 온열 질환 확진 사례는 아니나 환자의 상태 악화에 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말한다.

사망자는 모두 폭염이 심한 야외에서 작업을 하다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보고됐으며, 대부분 열사병에 의한 것으로 추정됐다.

복지부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가장 더운 시간대(오전 11시~오후 4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하며, 특히 폭염의 주요 취약계층인 노인, 독거노인,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한다.
  • 시원한 장소(그늘이 있는 곳, 에어컨이 가동되는 공공건물)에서 휴식을 취한다.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스포츠 음료나 과일 주스를 마셔 수분을 유지한다.
  • 커튼이나 천을 이용해 집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최대한 차단한다.
  •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하고, 하루 동안 여러번 시원한 물로 얼굴과 목 뒷부분에 뿌려 준다.
  • 평상시대로 음식을 섭취하되, 시원한 음식 특히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과일이나 샐러드 같이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섭취한다.
  •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면 옷을 입는다.
  • 독거노인, 아픈 사람 또는 폭염으로 인해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연약한 사람들을 체크해 도움을 준다.
  • 폭염 관련 건강영향 및 응급처치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피로감, 두통, 오심, 구토, 근육경련 시에는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한다. 뜨겁고 건조한 피부(땀이 나지 않음), 빠르고 강한 맥박, 두통, 어지러움, 오심,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환자를 그늘로 옮기고 119에 즉시 신고하며,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물과 음식을 함부로 주지 말고 환자를 물에 담그거나 적셔 체온을 식히도록 한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